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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나연숙 작가 "송승헌에 가장 애착"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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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시청률를 기록중인 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연출 김진만, 최병길)의 나연숙 작가가 주인공 송승헌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


흡인력 있는 필력의 베테랑으로 이름 높은 나연숙 작가는 최근 '에덴의 동쪽' 세트촬영이 진행되는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를 방문해 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글을 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나연숙 작가는 "주인공 송승헌에게 가장 애착을 느낀다"며 "녹화 현장에서나 방송되는 것을 볼 때나 그 사람이 아파하면 내가 아프다"고 말했다.


나 작가는 집필에 몰두하다가도 세트 촬영이 있는 날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장에 들를 만큼 이번 작품에 애착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생활하던 나연숙 작가는 최근 작품 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나연숙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 '야 곰례야', '달동네', '보통사람들', '약속의 땅', '야망의 세월', '남자는 외로워'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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