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지상렬, '스친소' 최초 소개팅男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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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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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소'에 노총각 정준하와 지상렬이 소개팅 남으로 출연한다.


최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MBC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의 한 제작진은 '지 코가 석자' 특집을 마련, 노총각 연예인의 소개팅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준하와 지상렬이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으며 여성 출연자들과의 합의 하에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애초 '스친소'는 연예인이 주선자로 등장해 자신의 친구를 데리고 다른 연예인의 친구와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 하지만 '지 코가 석자' 편에 출연하는 정준하와 지상렬은 본인들의 애인을 찾는 게 더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직접 소개팅 남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로써 '스친소'에 최초로 남자 연예인이 소개팅 당사자로 출연하게 됐다.


이 제작진은 "정준하와 지상렬은 친구보다 자신들이 애인을 만나는 게 더 중요하다. 세 명이 출연하는 만큼 또 한명의 노총각 연예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친소'는 추석특집으로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이하 '스개소')를 마련해 신봉선, 박지윤 전 아나운서, 문희준 등이 출연한 바 있으며 매니저 출연자들의 적극 공세를 받았던 '스타의 매니저를 소개합니다(이하 '스매소')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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