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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현희·신동진아나, 23일 끝내 이혼조정 신청

발행:
김수진 기자
23일 이혼조정을 신청한 신동진 MBC 아나운서(왼쪽)와 배우 노현희
23일 이혼조정을 신청한 신동진 MBC 아나운서(왼쪽)와 배우 노현희


'이제는 정말 남'


배우 노현희와 신동진 MBC 아나운서가 법적으로 이혼의 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23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조정신청 후 두 사람은 조정성립 여부에 따라 한 달 내 각각 주소지에 이혼신고를 하면 법적으로 남이 된다.


한 관계자는 23일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를 했고 오늘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했으며 늦으면 내일 오전께 법원에 접수된다. 법적인 수순이 끝나면 두 사람은 이제 남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법적으로 남이 됐지만 서로 나쁜 감정을 가지고 헤어진 것은 아니다.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될 두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과거의 아픔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서로에 대해 마음으로나마 축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노현희와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5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결혼이후 한때 불화설에도 시달렸으나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시련을 견뎌내고 가정생활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벌어진 사이를 봉합하지 못한 채 이날 이혼조정신청을 통해 남남의 길을 걷게 됐다.


노현희는 1992년 KBS 14기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와 MBC '회전목마', KBS '위대한 유산' 등에 출연했다. 더욱이 최근 파경설이 알려진 가운데도 출연중인 뮤지컬'만약에 예수님이 서울에 오신다면' 무대 위에 올라 프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관객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그동안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 및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 등의 MC를 맡았으며 지난 11일 제20회 한국어문상 방송부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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