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태양을 삼켜라' 지성 라이벌로 주인공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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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이완 ⓒ송희진 기자
이완 ⓒ송희진 기자

배우 이완이 오는 6월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ㆍ연출 유철용)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완은 '태양을 삼켜라'에서 극 중 김정우(지성 분)와 함께 자랐지만 성공과 야망을 위해 결국 라이벌이 되는 장태혁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이완이 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태양을 삼켜라'는 지성, 성유리(이수현 역), 한지연(한선영 역) 등 남자 2명, 여자 2명의 주인공 4명이 확정됐다.


24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올인'의 최완규 작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 서귀포시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이 서귀포시를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를 위해 제주 서귀포 위미리 현지에 약 2만1216제곱미터(6417평)의 오픈세트장이 완공됐을 정도로 제작사에서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 현지 촬영을 시작으로 3~5월 미국 라스베가스 등 해외로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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