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결혼 1년10개월만에 첫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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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22일 첫 딸을 출산해 엄마가 됐다.


전도연은 이날 오후1시 5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낳았다. 앞서 20일 이 병원에서 첫 딸을 낳은 김희선에 이어 2009년 연예인 출산 행렬을 이어간 것.


전도연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이름은 시부모님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달 말 출산 예정이었던 전도연은 21일 만삭의 몸으로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전도연은 이날 오후 늦게 퇴원했다가 다음 날 오전 진통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3월 사업가 강시규씨와 결혼, 1년10개월 만에 첫 아이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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