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신상옥 감독 3주기 맞아 5주 연속 대표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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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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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한국정책방송원이 고 신상옥 감독의 3주기를 맞아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을 5주간 연달아 방영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고전 한국영화를 엄선해 방영하는 'KTV 시네마'는 오는 10일부터 5주간 고 신상옥 감독의 영화를 연달아 방영할 예정이다.


그 첫 회인 오는 10일에는 1961년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주요섭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한국 문예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제 1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임희재)과 특별장려상(전영선)을 수상했다. 당대 최고의 배우 최은희 김진규와 아역 배우 전역선의 천역덕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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