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떴'의 위상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2'가 지난 2월 21일 첫 방송한 가운데 SBS 예능국장이 과거의 위상을 찾겠다고 밝혔다.
SBS 김태성 예능국장은 5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패떴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능국장은 "'패떴2'가 이제 방송이 2번 됐는데 아직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며 "예능국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빨리 과거의 위상을 찾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며 "많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1일 첫 방송한 '패떴2'는 첫 회 시청률 16.5%(AGB닐슨 기준)를 기록, 순조롭게 첫 출발했다.
'패떴2'는 그러나 28일 2회 방송에서 10.9%의 시청률을 기록, 큰 폭의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패떴2'는 김원희 윤상현 옥택연 윤아 조권 신봉선 지상렬이 새롭게 투입돼 강원도 곰배령을 배경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아직 적응하지 못한 예능 새내기들의 활약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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