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다줄거야'와 MBC '분홍립스틱'이 아침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다줄거야'와 '분홍립스틱'은 각각 14.9%와 14.7%를 기록했다.
시청률 오차 범위 내에서 각각 아침드라마 1,2위를 기록한 셈이다. '다줄거야'는 복수심 때문에 아이가 뒤바뀐 후 벌어진 두 일가의 다룬 작품으로, 최근 출생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남편과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은 뒤 복수를 다짐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분홍립스틱' 역시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SBS '당돌한 여자'는 1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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