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대해 일부에서 조기종영설이 도는 가운데 SBS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BS 김태성 예능국장은 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패떴2' 조기종영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런 얘기에 황당할 따름"이라고 '조기종영설'을 일축했다.
김 국장은 "현재 '패떴2'는 프로듀서와 작가진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오히려 시스템적인 보강을 진행 중"이라며 "시청률이 낮으면 원인을 분석해 시청률을 올릴 방안을 마련하는 게 순리지,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된 프로그램을 시청률이 낮다고 종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택연 윤아 조권 등으로 새롭게 멤버를 구성하고 지난 2월 21일 첫 방송한 '패떴2'는 첫 회 16.5%의 시청률을 기록, 시즌 1의 인기를 이을 듯 했지만 최근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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