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요리마비' 현석 "내주 퇴원"..일반병실 입원

발행:
문완식 기자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의식불명..현석 "친구 빨리 깨어나야" 걱정
배우 현석 <사진=SBS>
배우 현석 <사진=SBS>


복요리를 먹고 중태에 빠졌던 탤런트 현석(63, 본명 백석현)이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겼다.


현석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조금 전에 일반 병실로 옮겼다"며 "상태가 많이 좋아져 말도 자유롭게 하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석은 다음 주께 퇴원할 예정이다.


상태가 호전된 현석은 복요리를 먹다 함께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뒤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포항시 의회 최영만 의장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과 30년 지기 친구인 현석은 의식을 회복한 직후부터 "친구가 어서 빨리 깨어나야 할 텐데, 계속 의식불명이라 큰일"이라고 걱정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현석은 지난 20일 포항의 한 횟집에서 열린 부부동반 모임에서 복 요리를 먹은 뒤 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한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현석은 22일 오전 의식을 회복해 주위를 안도케 했다.


현석은 1970년 TBC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5기로 선발됐다.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을 비롯해 드라마 '기적', '쑥부쟁이', '사랑해' 등에 출연하며 중견연기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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