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중독' 현석, 오늘(29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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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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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요리를 먹고 마비 증세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회복한 배우 현석(63, 본명 백석현)이 입원 9일 만인 29일 퇴원한다.


현석이 입원하고 있는 포항 선린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석씨 상태를 의료진이 판단한 결과, 퇴원이 가능하다고 보고 본인과 의논해 퇴원이 결정됐다"며 "오늘(29일)중으로 퇴원 수속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석은 지난 20일 포항의 한 횟집에서 열린 부부동반 모임에서 복 요리를 먹은 뒤 마비 증세를 보여 이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한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현석은 22일 오전 의식을 회복해 주위를 안도케 했다.


앞서 현석은 지난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여러분들께 너무 많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앞으로 연기 열심히 해서 걱정 해주신 분들의 은혜를 꼭 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와 함께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한바 있다.


현석은 1970년 TBC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5기로 선발됐다.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을 비롯해 드라마 '기적', '쑥부쟁이', '사랑해' 등에 출연하며 중견연기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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