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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우스' 고양이 학대장면, 도대체 뭐길래?

발행:
전소영 기자
SBS '커피하우스'의 논란이 됐던 고양이 학대 장면 <사진출처=화면캡처>
SBS '커피하우스'의 논란이 됐던 고양이 학대 장면 <사진출처=화면캡처>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의 고양이 학대 장면 논란이 제작진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문제가 됐던 고양이 학대 장면은 지난 17일 2회 방송분에서 비롯됐다. 등장인물 진수(강지환 분)는 비서인 승연(은정 분)에게 들고양이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들고양이를 찾지 못한 승연은 겨우 고양이를 얻어 들고양이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가족들과 위장술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장면이 방송됐다. 승연의 아버지는 고양이 털에 오물을 묻히고, 할머니는 이발기를 들고 와 고양이에 있는 털을 깎는 등의 장면을 내보낸 것.


시청자들 사이에서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동물 학대다" "고양이를 소품으로 밖에 보지 않느냐"라는 등 비판을 하는 등 제작진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제작진은 문제의 장면에 대해 "고양이의 털은 실제로 깎은 것이 아닌 인형의 털과 솜 등을 준비해 촬영했으며, 고양이에게 묻힌 오물은 진짜가 아닌 고운 모래와 분장재료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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