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멘', 3년연속 美에미상 수상 도전

발행:
문완식 기자
'매드 멘' ⓒAMC
'매드 멘' ⓒAMC

미국 케이블 드라마 '매드 멘(MAD MEN)'이 3년 연속 에미상 수상에 도전한다.


'매드 멘'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텔레비전 예술 & 과학아카데미(Academy of Television Art & Sciences)가 발표한 제 62회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부문 수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매드 멘'은 '트루 블러드(True Blood)', '덱스터(Dexter)', '굿 와이프(The Good Wife)',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로스트(Lost)'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난 2007년부터 미국 케이블 AMC를 통해 방송중인 '매드 멘'은 뉴욕 매디슨가의 가상 스털링 쿠퍼 광고회사 중역 돈 드레이퍼(존 햄)의 일과 사생활을 통해 1960년대 격변의 미국 사회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드 멘'은 2007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물론 각본상까지 6관왕에 올라 파란을 일으킨데 이어 2008년에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TV시리즈'(Top 10 TV Series of 2009) 1위에 올랐다. 올해 초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최고 TV시리즈(Best Television Series - Drama)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매드 멘'이 이번 에미상에서도 수상, 3년 연속 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미드'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010 에미상은 오는 8월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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