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배우 마르고 로스와 마이케 메이어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10, 이하 SDA 2010)에서 여자 연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르고 로스와 마이케 메이어는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SDA 2010' 시상식'에서 드라마 ' 타워C'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에는 외에 '더 킬러 퀸'의 아드리엔 폴리(프랑스), '마이트 워즈 히어'의 하베이 후스(네덜란드), '골드피시'의 오노 마치코(일본), '에리카의 자아찾기2'의 에린 카프럭(영국), '창궁지묘'의 다나카 유코(중국), '어 크리스마스 호프'의 수전 로케스(필리핀) 등의 배우가 후보에 올랐다.
2006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DA 2010'에는 총 43개국 17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