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아들, 누구 닮았나

발행:
김현록 기자
4일 득남 소식에 네티즌 '합성 2세 사진' 다시 관심
네티즌이 공개해 화제가 됐던 장동건 고소영의 2세 합성사진.
네티즌이 공개해 화제가 됐던 장동건 고소영의 2세 합성사진.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4일 오전 득남했다. 출생 전부터 한국의 샤일로, 수리로 불리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장동건 고소영 2세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5월 2일 결혼한 장동건 고소영은 '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행보마다 화제를 모았다. 축복 속에 탄생한 이들의 2세 또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딸 샤일로나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 수리 못잖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알려졌다시피 장동건과 고소영은 대한민국 대표 미남미녀 스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예쁜 아기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다. 쌍거풀 진 눈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끄는 가상 2세 사진만으로도 네티즌들은 "자체발광"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브란젤리나 커플을 비롯해 톰 크루즈 부부, 베컴 부부 등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들의 아이들 사랑과 관련한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공개되고 팬들 또한 이에 주목하는 가운데 장동건 고소영이 이들의 뒤를 따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장동건과 고소영의 2세가 때이른 유명세 속에 일반에 공개될 가능성은 미지수. 톱스타들의 경우 사생활에 대해 더욱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장동건과 고소영은 사생활을 철저히 지켜 온 대표적 스타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고소영은 4일 새벽 강남의 한 병원에서 득남했다. 장동건과 가족들은 병원에서 고소영의 곁을 지키며 출산을 함께했다. 고소영은 현재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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