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커플 아들 "날때부터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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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장동건 PIFF 일정 피해가
장동건 고소영 부부 ⓒ이동훈 기자 photoguy@
장동건 고소영 부부 ⓒ이동훈 기자 photoguy@

장동건 고소영 2세가 태어날 때부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고소영은 4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첫 아들을 낳았다. 아빠 장동건은 가족과 함께 고소영의 곁을 지키며 출산을 함께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혼기가 꽉 차 결혼한 두 사람의 첫 아이가 건강하게 탄생했다는 점도 경사지만 두 사람의 2세가 예정일보다 다소 이르게 태어나 엄마 아빠를 더욱 기쁘게 했다고 귀띔했다.


장동건은 오는 9일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소영의 출산 예정일이 이 즈음이어서 장동건은 혹여 자신의 공식 행사 일정과 출산이 겹칠까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예정일보다 며칠 일찍 아기가 태어나는 바람에 아빠와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태어날 때부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라고 웃음지었다.


한편 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일 결혼한 장동건 고소영은 '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행보마다 화제를 모았다. 축복 속에 탄생한 이들의 2세 또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딸 샤일로나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 수리 못잖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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