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정글피쉬2', 웰메이드 청소년드라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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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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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가 실감나는 첫 방송을 통해 웰메이드 청소년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오후 '정글피쉬2' 첫 회에서는 명문고에서 '3류' 풍림고로 전학 온 민호수(홍종현 분)를 통해 성적지상주의로 '정글'같은 학교에 물고기처럼 갇혀있는 고교생들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명문여고 전교 1등을 도맡아하던 백효안(한지운 분)이 의문의 죽음을 맞고, 이에 앞서 호수와 효안의 대화가 전파를 타며 학생들의 고민이 밀도 있게 그려졌다.


성적지상주의, 체벌, 경쟁 등 일선 학교 현장의 심도 있는 묘사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학생과 선생님과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부분 등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8부작 '정글피쉬2'는 명문 여고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미모의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녀와 친했던 초등학교 동창 6명이 SNS (트위터 미투데이 등)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락을 취하며 죽음의 원인을 쫓는 내용이다.


6명의 주인공들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고등학교 자퇴, 성적 스트레스, 임신, 전따, 이성문제 등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의 고민을 심도 깊게 그릴 예정이다.


이준 지연 한지우 신소율 김보라 김동범 홍종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청소년극이지만 표현 수위가 높아 오후 9시대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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