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성탄이는 어떻게 살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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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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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MBC스페셜 '휴먼다큐 사랑'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통해 소개됐던 아기 천사들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오는 24일 'MBC스페셜'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 후'(연출 김새별)를 방송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등장했던 아기들이 7개월이 지난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가 담길 예정이다.


당시 '크리스마스의 기적'에는 지난해 12월 24일에 버려져 간신히 목숨을 구한 아기 성탄이와 성탄이를 입양하고 싶어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 가까스로 찾아온 친엄마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3살 다현이의 이야기, 성탄이와 같은 시설에 있다 입양된 아기 윤아의 이야기가 소개돼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이후 다현 모자에게 시청자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성탄이의 입양을 희망했던 최은실씨 가족은 지난 8월 다른 아기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며칠 전 돌 사진을 촬영한 윤아의 재롱 덕에 가족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가 네 개나 나고 걸음마를 시작한 성탄이의 이야기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성탄이가 태어나고 버려진 지 1년. 핏덩이를 버린 냉혹한 세상에서 기적을 이룬 아기천사들을 다시 만나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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