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이 지난 23일 뮤지컬 '아이다(AIDA)'를 시작 직전 취소한 행동에 대해 사과글을 게재했다.
옥주현은 28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긴 글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라는 제목으로 사과 내용이 담겨있는 사진을 첨부하였다.
옥주현은 지난 23일 갑작스런 목 상태 악화로 뮤지컬 '아이다'를 공연을 사전 예고 없이 공연 직전 취소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에 옥주현이 공연 취소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직접 밝힌 것이다.
옥주현은 "지난 일요일 소중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할 수 없을 만큼 마음 아프고 죄송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받은 사랑에 자만하지 말고 더 감사하며 노력을 기울이라는 뜨거운 가르침으로 느껴지는 시간이였어요…. 계속 무대 위에서 타오르는 아이다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보다 프로다운 모습을 기대하겠다"라는 반응과 "원 캐스팅으로 진행되어 체력에 무리가 간 것 같다"는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3월 27일 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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