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신 성인, 프로 정신' 생생한 현장을 담아 전한 MBC 조의명 기자의 취재 모습이 네티즌의 관심을 사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해빙기 익사 사고 주의 내용을 보도하던 조의명 기자가 실제로 익사할 뻔한 위험 상황에 처하면서 취재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화제가 되고 있는 취재 내용은 "기자가 스탠드 업을 하다가 순식간에 빙판이 꺼지면서 물에 빠졌는데, 바로 옆에서 취재를 돕고 있던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물속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오며 조의명 기자가 실제 살얼음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영상이다.
해빙된 얼음에 빠져 허우적대던 조의명 기자는 곧 119 구조대원의 손길로 빠져나왔고 무사히 취재를 마쳤다.
조의명 기자의 취재에 네티즌은 "취재 종결자!","생생한 취재, 해빙 주의… 확실히 주의 하게 될 것 같네요"이라는 반응과 함께 "취재도 중요하지만 안전에 주의하세요" 라는 격려를 보냈다.
'익사 스타' 조의명 기자는 함께 작년 1월 4일 KBS '뉴스 타임'에서 폭설 속 교통현황을 보도하던 박대기 기자와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은 조의명 기자의 "익사 취재"에 이어 폭설 속 취재를 보여 준 '폭설 스타' 박대기 기자와 함께 "취재 종결자 듀오"라는 애칭을 붙이는 한편, "KBS 박대기 기자와 MBC 조의명 기자와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등 각양각색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박대기 기자의 영상은 이후 여러 연예인들의 패러디 대상으로 화제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