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쿠, '유아인의 론칭 마이 라이프'서 왕따?

발행:
김겨울 기자
[★패션 톡(TALK)톡톡⑤]
'유아인의 론칭 마이 라이프'에서 캡처
'유아인의 론칭 마이 라이프'에서 캡처

패션계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유아인의 론칭 마이 라이프'가 구설수에 올랐다.


서인영 편에 이어 유아인이 도전한 이 프로그램은 패션 브랜드가 스폰서로 참여해 스타들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하는 것. 즉, 패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유아인 편에서 시끄러운 잡음이 생겼다. 미국 LA 로케 촬영에서 올리브 채널 '악녀 일기'로 주목받은 홍콩 재벌 맥신 쿠가 갑자기 등장해 유아인의 일일 매니저를 자청한 것이다.


당시 채한석 스타일리스트와 조선희 사진작가를 비롯해 주요 스태프들이 이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으며, 스폰서로 참여했던 패션 브랜드 '잭 앤 질'의 스태프들조차도 유아인의 패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만 알고, 맥신 쿠의 등장을 알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아인의 화보 촬영 겸 떠난 해외 촬영지에서 갑자기 맥신 쿠가 등장하고 카메라가 등장했다"며 "해외 촬영은 돈과 시간과의 싸움이라 안 그래도 스태프들이 예민한데 그녀는 무례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며 비난했다.


매니저 일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맥신 쿠, 거기에 한국말까지 서툴러 촬영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방해가 됐던 것. 결국 개성 강한 맥신 쿠와 스태프들은 현지에서 '리얼' 마찰을 빚었고,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로 인해 맥신 쿠에게 심한 말을 하고, 왕따를 시켰던 것처럼 보인 몇몇 스태프들은 네티즌들로부터 집중 비난 세례를 당했다. 사생활 보호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결국 스태프들은 엠넷 측에 항의했고, 엠넷 측이 스태프들에게 사전에 공지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패션 톡(TALK)톡톡은 방송·영화·스타들의 패션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업계 관계들에게 듣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사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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