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압구정날라리' 등 2곡 작사가 정식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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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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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작사가 자격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정식 등록됐다.


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유재석은 '말하는 대로'와 '압구정 날라리' 2곡의 공동 작사가로 정식 등록됐다. 앨범명은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이적과 처진달팽이라는 팀을 구성,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를 선보였다. 두 곡 모두 이적과 유재석이 공동 작사, 이적이 작곡한 노래다.


유재석은 앞서 지난 2009년 6월 윤종신 김수로 박예진 이효리 이천희 김종국 등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윤종식이 작곡했다.


한편 처진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는 4일 낮12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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