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단', 봉황기 첫 경기 대승…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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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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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김성수 등으로 구성된 '천하무적야구단'이 2011 봉황기 사회인야구대회에 첫 경기서 대승을 거두며 사뿐히 2회전에 진출했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구장에서 열린 신한레전드와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14대 5(6회 시간제한)로 대승을 거뒀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앞서 지난달 26일 신한레전드와 봉황기 지역예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이날 뒤늦게 대회 공식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천하무적야구단'에는 김창렬, 김성수, 마리오 등 연예인 멤버 3명이 출전했으며 이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으로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4번 타자 겸 선발투수로 나와 완투한 김성수가 이날 MVP선수에 뽑혔다.


'천하무적야구단'은 2회전에서 서울대 의대 동문팀은 SNUMedics와 격돌한다. 일시와 장소는 미정이다.


한편 '천하무적야구단'의 김창렬은 앞서 스타뉴스에 "'꿈의 구장' 건립이라는 뜻을 이루기 위해 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을 결심했다"라며 "이번 봉황기 뿐만 아니라 하이트배 등 각종 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우승을 한다면 우승 상금을 '꿈의 구장' 건립에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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