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엄태웅 '연애' 폭로전.."죄송" 네티즌 '폭소'

발행:
윤성열 기자
배우 에릭(문정혁)과 엄태웅
배우 에릭(문정혁)과 엄태웅


배우 에릭(본명 문정혁)과 엄태웅이 트위터에서 '연애' 폭로전을 벌여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에릭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로 엄태웅에게 "형은 언제쯤 나를 팔로우 해줄 건데? 아 그리고 결혼 축하해 형"이라는 글을 남겼고, 엄태웅은 "했다. 이놈아! 결혼이 장난이야? 장난이냐고"라고 답했다


이에 에릭은 "아아 미안해 형 아직은 말하면 안 되는 건가 보네요? 그럼 아직 안 말한 걸로 칠게요! 화내지 말아요. 형은 화를 너무 자주 내서 탈이에요. 사랑해 형"라고 말해 네티즌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에릭의 계속되는 폭로에 엄태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엄태웅은 "큰일 났네..시끄럽겠어. 어제 같이 있던 여친..잘 어울리더라..많이 본 얼굴이던데? 아참 말하면 안 되지. 아직"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욱 장난기가 발동한 에릭은 "말해도 돼. 어제 촬영 중이었고 옆에 있던 애 한예슬이야 형. 그나저나 형 결혼발표해도 될 때 되면 말해줘 공개적으로 축하할 수 있게"라고 응수했다.


두 배우의 폭로전이 계속되자 네티즌들은 점점 진위 여부에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장난스러운 두 배우의 대화에 '실제로 그런 것 아니냐'며 의문을 갖기 시작한 것.


이에 엄태웅은 "여러분 어제 정혁군은 촬영이었고요. 저는 결혼 못합니다..짜증나게 해서 죄송합니다"고 해명했다.


에릭 또한 "둘 다 사실무근입니다. 형..우리 카톡에서 그쳤어야 했나봐.."라고 말하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네티즌들은 '둘 다 재미있게 노는 것 같다', '다 큰 남자 둘이 너무 귀엽다', '엄태웅 진지하게 사과하는 거 왜 이렇게 웃기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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