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시청률이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은 2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하루 중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지만, 한 주 전 지난 7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5.3%에 비해 3.7%포인트가 하락한 결과다.
4회 연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MBC 주말 드라마의 부활을 알린 '반짝반짝 빛나는'은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사라하는 승준(김석훈 분)이 떠난 뒤 아파하는 정원(김현주 분)에게 대범(강동호 분)이 깜짝 키스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정원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이를 목격한 승준은 쓸쓸하게 발길을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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