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연습생' 장하진 "연예계 데뷔 계획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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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미 인턴기자
ⓒ'출발 모닝와이드' 영상 캡처
ⓒ'출발 모닝와이드' 영상 캡처


소녀시대 연습생 출신 장하진이 소녀시대 연습생 시절과 카이스트에 입학하기까지의 사연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출발 모닝와이드-최기환이 만난 그녀'에서 소녀시대의 멤버가 될 뻔했던 장하진이 가수를 포기하고 카이스트 선택한 사연과 그녀의 공부 노하우등을 공개했다.


장하진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뽑혀 연습생이 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그녀는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 자신이 평가할 때 내가 나중에 딱 이름을 내세웠을 때 알 만한 연예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됐다"며 연예인의 꿈을 접고 공부에 전념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연습생에서 벗어나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와 공부에 전념했고 "고등학교 때 반에서 항상 3등 안에 들었다"며 "가장 못했던 등수는 8등 이었다"고 말해 아나운서 최기환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앞으로도 연예계 진출 계획은 없다. 그냥 즐기는 동아리, 이 즐기는 분위기만 대학생활 때 해 볼 수 있는 경험이니까 지금 이대로가 좋다"라고 밝혀 연예계 데뷔보다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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