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 18회에 패션 디자이너 줄리앙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9일 MBC에 따르면 11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홍석천이 등장, 패션쇼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되어 긴장하고 있는 정희(배종옥 분)를 위해 직접 모델 워킹 시범을 선보인다.
홍석천은 진짜 디자이너 같은 개성 있는 의상과 패션쇼를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그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한 즐겁고 신나는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10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 17회에는 희수(한여름 분)가 자신의 아들의 옛 애인임을 알게 되는 써니(문희경 분)가 희수의 집을 찾아가 예전에 자신의 아들과 희수의 연애를 반대했던 것에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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