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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부활 KBS 'TV소설' 성공할까

발행:
문완식 기자
'복희 누나' 출연진 ⓒ사진=이동훈 기자
'복희 누나' 출연진 ⓒ사진=이동훈 기자


KBS가 아침일일극을 폐지하고 2년 만에 'TV소설'을 부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KBS 2TV '복희 누나'(극본 이금림 연출 문영진)는 지난 2009년 '청춘예찬'을 끝으로 폐지된 'TV소설'의 부활작이다.


'복희 누나'는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한복희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로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극중 한복희(장미인애 분)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생이별하고, 이후 아버지마저 탄광사고로 숨지면서 이복동생 복남과 힘겨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교사인 강준모(류태준 분)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과 함께 사랑을 꽃피운다.


연출자 문영진PD는 "KBS에서 모처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생각한다"라며 "'막장 드라마'를 탈피해 인간의 진정성을 묘사,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시청자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강이 되어 만나리'이후 5년 만에 TV소설을 집필하게 된 이금림 작가는 "이번 TV소설이 그동안의 아침 드라마가 갖고 있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의 보는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재미와 감동일 것인데 지금 드라마들은 너무 재미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작가는 "그러다보니 무리한 설정이 나오고, 막장 드라마로 가고 있는데 초점을 감동에 맞춘다면 그러한 문제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요즘 다큐멘터리에서 감동을 더 느끼는데 그것은 진정성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성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날 공개된 시사 영상에서는 서정적인 화면과 연기자들의 잔잔한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문영진PD와 이금림 작가의 말대로 '막장적 요소'를 없애고 감동을 전하려 애쓴 흔적이 엿보였다.


주인공들의 아역 시절을 그린 아역연기자들의 연기도 돋보였다.


평일 아침드라마의 주 시청층은 30대 이상이 대다수. 과연 '복희 누나'가 기존 아침드라마와 차별을 이루며 이들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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