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 누나' 류태준 "실제로는 속 좁고 잘 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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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류태준 ⓒ사진=이동훈 기자
류태준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류태준이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류태준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극본 이금림 연출 문영진)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는 속 좁은 남자"라고 말했다.


'복희 누나'에서 극중 복희에게 한없이 배려하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강준모 역을 맡은 류태준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너는 펫'에서 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장근석과 경쟁하는 인물로, 속 좁은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실제 모습은 누구와 가장 닮았냐"라는 물음에 "실제는 속이 굉장히 좁고 잘 삐친다"라며 "장보는 게 취미고, 마음은 따뜻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술자리도 좋아하고 친구들 많고, 여자친구들 말고 남자친구들 좋아한다"라며 "첫 이미지가 차갑다고 하는데 사실은 여린 남자"라고 말했다.


류태준은 극중 매형의 도움으로 사범대를 졸업하고 덕산에 교사로 내려갔다 우연히 만난 복희를 도와주고, 인생의 멘토로 나서는 강준모 역을 맡았다.


한편 '복희 누나'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현실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한복희의 일생을 담는다.


'두근두근 달콤'에 이어 오는 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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