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트로트신동 암투병母 치료비 기부 '훈훈'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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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트로트신동의 암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해 치료비를 기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5일 SBS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기적의 목청킹2'특집에 출연한 박효빈(17)군의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치료비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 어촌에 사는 박군은 "어머니의 암 투병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와 함께 고기잡이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라고 밝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박군은 이날 위로 형 2명을 연이어 세상을 떠나보내 가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사연으로 스튜디오를 온통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소원은 암투병중인 어머니가 평소에 좋아하던 노래인 '뜨거운 안녕'을 어머니께 직접 불러드리는 것으로 이에 감동한 장윤정이 '뜨거운 안녕'을 함께 열창하면서 두 사람의 뜨거운 목소리가 패널 모두를 울리고 말았다.


박군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쏟아내던 장윤정은 "효빈군 어머님의 치료비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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