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아나운서들의 송년회 풍경이 손정은 아나운서를 통해 전해졌다.
손 아나운서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15일 홍대에서 진행된 MBC 아나운서들의 송년회 풍경이 담긴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드레스코드 '섹시 밀리터리룩'에 맞춰 의상을 갖춰입은 손 아나운서를 비롯해 문지애, 허일우, 이성배, 김나진, 강다솜 등 동료 MBC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손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국 송년회의 특징은 1. 술을 강권하지 않는다. 2. 드레스코드가 있다. 3. 한 해에 있었던 일을 방송프로그램처럼 만들어 다같이 시청한다"라며 "이래서 제가 아나국송년회를 사랑합니다. 다같이 즐길 수 있거든요~^^. 국장님이나 신입사원이나 평등해지는(?!) 시간~^^"이라고 썼다.
손 아나운서는 이어 "드레스코드는 섹시 밀리터리룩"이라며 "저는 이렇게....평소 긴 머리 로망이 있던 저는 결국 가발을 쓰고야말았습니다. 모자는 신랑꺼!! 넘 욕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애교 넘치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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