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서우, 아역배우 간호하며 펑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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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출처=SBS '내일이 오면'
ⓒ출처=SBS '내일이 오면'


배우 서우가 아역배우를 위해 간호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에 출연 중인 서우가 아역배우를 위해 간호를 하는 등 정성을 보이며 스튜디오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에서의 촬영 직전 극 중 한이 역의 아역배우 임태열 군이 감기에 걸리자 서우는 태열 군의 어머니에게 병원을 알려주고 자신의 담요를 덮어주고 업어주는 등 간호에 나섰다.


또한 태열 군을 위해 간식을 주기도 했던 서우는 동료 연기자들의 양해를 구하고 TV 볼륨을 낮추고 전등을 끄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우는 태열 군이 빨리 낫기를 바랐지만 계속 아파하자 안타까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고, 촬영 후에도 태열 군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태열 군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물어보기도 했다.


태열 군의 어머니는 "그 때 많이 아팠던 태열이가 서우 씨 간호 덕에 빨리 나은 것 같고 세심한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이 느껴져 너무 고마웠다"며 "빌렸던 담요를 돌려드려야 하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못 만나고 있다. 꼭 돌려드리면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연출자 김민정 제작 PD는 "평소 대기실과 세트장을 뛰어다니면서 활력소 역할을 해줬던 태열 군이 아파하자 서우 씨가 진심을 다해 간호했다"며 "여느 때도 그랬지만 서우 씨의 진심어린 마음에 모두들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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