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이 훤 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수현의 아버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수현의 넘치는 끼, 알고 보니 아버지도 연예인'이라는 사진에는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 씨의 사진이 함께 올라와있다.
김충훈은 1980년대 활동했던 록 밴드 '세븐 돌핀스'의 리드 보컬로, 당시 '세븐 돌핀스'는 배철수가 소속돼 있던 록밴드 '송골매'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세븐 돌핀스의 대표곡에는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이 있다.
게시된 사진에는 아들 김수현 못지않게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성미가 느껴지는 아버지 김충훈의 젊은 시절이 포착돼 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1980년대 록밴드를 했던 김충훈이다"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역시 부전자전이다." "이목구비와 넘치는 끼, 똑 닮았다" "우월한 연예인 집안이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충현 씨는 지난 2009년에도 트로트 솔로 앨범을 내놓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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