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80년대 중후반을 사로잡았던 '세븐 돌핀스'의 리드보컬 김충훈의 아들인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스타 가족 전성시대' 편으로 스타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백현주 기자는 "김수현을 처음 봤었는데 신인이었음에도 입담이 보통이 아니더라. 너무나도 여유롭게 모든 이야기를 했고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다재다능했다. 생각까지 깊었다.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김수현의 첫인상을 묘사했다.
이어 그는 "알고 봤더니 80년대 중후반을 사로잡았던 세븐 돌핀스 리드 보컬 김충훈의 아들이었다. 당시 '세븐 돌핀스'는 대학가에서 여학생들을 사로잡았던 가수였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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