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이하 '탑기코')가 더 커진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아이디어로 인기몰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세계 최고 럭셔리카의 대명사, 그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롤스로이스의 드레그 레이싱이 펼쳐질 전망이다.
연출자 서승한 PD는 "이런 대결은 오직 '탑기코'에서만 볼 수 있기에 못 보신다면 정말 후회하실 것"이라며 "소유하고 싶지만 소유할 수 없는 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롤스로이스의 매력을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롤스로이스를 몰았던 MC 조민기는 "마차처럼 문을 열고 차안에 구비된 우산을 펼쳐보니 정말 그 세심한 배려의 끝이 어디일까라는 의문까지 들었다"며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차의 자존심에 나도 모르게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롤스로이스의 엔트리 모델인 '고스트'와 플래그십 모델인 '펜텀'과의 대결은 정말 흥미진진했다"라며 "두 차량의 가격만 합쳐 약 15억원 이다"라고 덧붙였다.
'탑기코' 제작진이 정성들여 준비한 두 차의 드레그 레이싱은 그 승패를 떠나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이 떡 벌어질 만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평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도 "정말 시도 그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롤스로이스를 공개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절대 놓치지 않을께요, 오늘 밤 정말 기대가 큽니다"라는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롤스로이스 드레그 레이싱뿐만 아니라 데니안의 스타랩타임,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터보와 BMW 미니쿠퍼S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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