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세창이 음반 활동 당시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세창은 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음반 활동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KBS 2TV 드라마 '딸부잣집'이 시청률 45%를 넘으며 대박이 났었다"며 "그때 갑자기 매니저가 나를 노래방으로 데려가 노래를 듣더니 음반을 내자고 제안했다"며 음반 활동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렇게 곡을 받고 바로 녹음을 했는데 매니저가 너무 앞서 갔다"며 "박진영이 입을만한 옷을 내게 입혔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는 좋았지만 내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었다. 배우는 연기를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가수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허탈했다. 나와는 맞지 않았던 모양"이라며 음반활동을 접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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