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3', 강력해진 귀환 '흥미진진 깨알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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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신의 퀴즈3' 주역들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신의 퀴즈3' 주역들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국내 유일 시즌제 수사극 '신의 퀴즈'가 세 번째 시즌의 베일을 벗었다.


15일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 수사극 '신의 퀴즈3'(극본 박재범 연출 안진우)의 제작발표회에서는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진우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전 시즌과의 차별성에 대해 "에피소드별로 다른 점을 보여주기 위해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각 회에 장르별로 특성을 다양하게 했다"며 "재미 위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진우 감독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하는 안내상에 대해 "지난 5년 간 술친구로 지냈다"며 "그의 생활은 극중 캐릭터와 비슷할 거다"고 말했다. 그는 안내상이 리얼리티를 갖고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내상과 류덕환 또한 이번 작품에서 콤비로 활약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내상은 "'신의 퀴즈'의 광팬이다"며 "촬영을 해 보니 재밌고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류덕환은 안내상과의 호흡에 대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민망할 정도로 잘 맞는다"며 "안내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다고 했을 때 그의 기에 눌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 외에도 '신의 퀴즈3'의 박재범 작가는 "시즌2에 등장했던 적보다 더 강력한 적이 등장할 예정이다"며 "이전 시즌과 진행 방식은 같다. 그 안에 다른 사건들이 나오면서 극에 재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신의 퀴즈'는 이전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강화된 캐릭터를 예고 됐다. 지난 두 시즌을 통해 한진우라는 실험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류덕환은 시즌3에서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귀환한다.


류덕환은 개구쟁이 동생 같은 모습에서 메디컬적 지식과 탐정적인 추리력으로 무장, 한층 레벨업된 '메디컬 히어로'로 다시 태어난다.


안내상이 새 캐릭더로 합류한 점도 '신의 퀴즈3'를 보다 흥미롭고 재밌게 할 예정이다. 그는 20년 경력의 특수 수사계 베테랑 형사 배태식으로 류덕환과 호흡을 맞춘다.


류덕환과 안내상은 '한국판 셜록&왓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천재적인 두뇌와 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한진우와 엄청난 경험과 능숙함으로 단서를 제공해 그를 서포트 하는 배태식의 콤비 플레이가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과 더불어 시즌1의 타나토스를 능가하는 역대 최강의 안타고니스트(적대자)가 등장해 한진우와 피 말리는 두뇌싸움을 벌인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개별 에피소드 외에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서브 플롯은 시청자들을 더욱 흥미롭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전보다 더욱 희귀하고 독한 사건을 다뤄 엘리트 의사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관절이완 및 협지성 척추골단골간단이형성증' '골덴 하르 증후군' '클라인레빈 증후군' 등 독특한 희귀병과 극적인 사건들이 메디컬 범죄 수사극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신의 퀴즈3'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류덕환과 안내상의 찰떡궁합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해도 사건을 파헤치며 단서를 찾았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각자 다른 촉을 앞세워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의혹을 류덕환과 안내상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한다. 서로 뜻은 맞지 않지만 사건의 전모를 밝혀낸다. 웬만해서는 듣기 힘든 희귀병명은 호기심을 자극,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류덕환과 안내상 외에도 극중 조영실(박준면 분) 김성도(김대진 분) 이란(박희본 분) 유소이(한서진 분) 등도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신의 퀴즈3'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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