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전문 육상선수 못 지 않은 달리기 실력이 드러났다.
지난 3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강토(주원 분)의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게재된 영상에서 주원은 '각시탈'이 되어 맹활약을 펼친 뒤 경찰들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주원은 엄청난 거리를 달린 뒤 담벼락을 넘는 장면까지 촬영했고 대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몰입했다.
앞서 주원은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의 백아도 편에서 엄청난 달리기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시간 내 삼겹살 재료를 찾아 돌아오라는 미션을 부여받아 뛰어 다녔고 '주사인볼트'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한편 '각시탈'은 당초 24부에서 4회 연장돼 오는 8월 말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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