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측이 내년 3월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9, 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윤희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8일 오전 스타뉴스에 "일부에서 '나인'에 출연한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하지 않았다"라며 "출연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나인'은 올해 상반기 화제작 '인현왕후의 남자'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별순검 시즌 1,2'와 '뱀파이어검사 시즌1'의 김병수PD와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의 송재정 작가가 '인현왕후의 남자'에 이어 호흡을 맞춘다.
'인현왕후의 남자'가 시대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선보였다면 '나인'의 주인공이 현재와 과거를 옮겨 다니면 벌어지는 사건을 그릴 예정. 시간의 폭은 크지 않은 대신 한 인물이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펼치는 일들이 예상치 못한 파장으로 번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내년 1월 방송되는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 미즈타 코우키, 고경표 출연 '이웃집 꽃미남'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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