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희순이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박희순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희순이 '내 연애의 모든 것'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박희순은 극중 여주인공 노민영의 보좌관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박희순의 브라운관 컴백은 지난 2007년 KBS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 이후 6년 만이며 이후 영화 '의뢰인' '가비' '간기남'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했다.
앞서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날 "영화 촬영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일정이 겹칠 것으로 판단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현재 여주인공인 노민영 역할로 캐스팅됐던 한혜진이 영화 스케줄 일정 등을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
현재 신하균 김정난 장광 손덕기 진태현 민지아 등이 캐스팅됐으며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