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이도영·손나은 첫키스..'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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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무자식 상팔자'의 이도영과 손나은이 처음으로 키스를 나눴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에서 안준기(이도영 분)와 오수미(손나은 분)가 첫 키스를 했다.


이날 오수미는 안준기의 집에 방문해 준기의 가족들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냈다. 하루 종일 가족들과 함께 있다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수미와 준기는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해하는 사람 없이 둘만 있게 되자 수미는 준기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수미는 갑작스럽게 준기에게 "뽀뽀하고 싶다"고 말했고 준기는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뽀뽀를 했다. 긴장한 준기는 수미의 코에 뽀뽀를 했지만 이후 다시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갑자기 누나 안소영(엄지원 분)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화들짝 놀랐다.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소영은 사과를 하고 방을 나갔지만 두 사람은 멋쩍게 서로를 바라봤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성기(하석진 분)와 영현(오윤아 분)의 부모가 만나 서로 상견례를 해 종영을 한 회 앞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오는 17일 종영하는 '무자식 상팔자'는 종영을 1회 앞두고 그동안 갈등을 빚던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는 모습을 보이며 가족의 화해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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