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정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 캐스팅됐다.
9일 오전 소속사 J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재정은 '힘내요 미스터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재정은 극중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방송국 FD 안정효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박재정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 이후 약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 작품으로 '지성이면 감천'을 선택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김명욱 PD와는 '너는 내 운명' 이후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재정은 앞서 KBS 2TV '아이엠 샘', MBC '선덕여왕' 등 다수의 드라마와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애정촌'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많은 활동을 해왔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다. 박세영, 윤건, 이해인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