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정우성·장동건·현빈 등 ★축하속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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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왼쪽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샤이니 민호, 김승우, 탁재훈, 강호동, 김영철, 장혁, 오승현, 이하정, 정준호 / 사진=이기범 기자
왼쪽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샤이니 민호, 김승우, 탁재훈, 강호동, 김영철, 장혁, 오승현, 이하정, 정준호 / 사진=이기범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배우 신현준(45)이 동료 배우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현준은 26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2세 연하의 일반인여성과 화촉을 밝혔다.


이날 신현준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동료스타가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현준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화려한 인맥을 뽐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배우 안성기, 정우성, 장동건, 현빈, 김승우, 정준호, 탁재훈, 박중훈, 문정희, 최수종, 하희라, 임하룡, 오승현, 장혁과 방송인 백지연, 강호동, 개그맨 김영설, 아나운서 이하정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 가수 현진영 등 연예인이 대거 참석했다.


포토월 앞에 선 동료배우들은 모두 신현준의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을 빌었다.


왼쪽부터 장동건, 현빈 / 사진=이기범 기자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재진 앞에 선 신현준은 "일단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행복하다"며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하얀색 턱시도를 입고 단상에 올라 연신 싱글벙글 웃으며 결혼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실 나는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다"며 "그런데 신부를 보자마자 '나는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별로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말했지만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남자가 됐다"며 "그래도 너무나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웃었다.


신현준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자신의 결혼식을 소개하며 "사회는 절친인 정준호와 탁재훈이 보고 주례는 임권택 감독님이 맡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 딱지를 떼서 축하한다며 취재진이 인사를 하자 "너무 행복하다며 "오늘 결혼식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고, 축복받는 결혼식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신현준은 프러포즈를 묻는 질문에 예비 신부가 가고 싶어 하는 경상남도 남해에 가서 목걸이를 걸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신혼여행에 관한 질문에 신현준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는데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어 오고 싶다"며 "아이는 네 명을 낳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고려해 비공개로 결혼식 본식이 진행됐다. 정준호, 탁재훈이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영화감독 임권택이 주례를 맡았다.


신현준의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그간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로 예비신부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이후 '가문의 위기', '맨발의 기봉이', SBS '천국의 계단' KBS 2TV '각시탈' '울랄라부부'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KB S2TV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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