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2013년 상반기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청률조사회사 TNmS의 2013년 상반기 시청률 결산 설명회에서 프로그램 가구 시청률 TOP5가 공개됐다.
이날 TNms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42.8%(전국기준, 이하 동일)로 1위에 등극했다. '내 딸 서영이'는 부성애를 강조한 작품으로 방송당시 호평을 얻었다.
2위는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이 30.4%, 3위는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 전'이 25.6%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KBS 2TV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25.2%로 4위, MBC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TNms가 공개한 시청률 TOP5 가운데 드라마가 다른 장르보다 강세인 가운데, KBS가 상위권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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