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말의 순정'에서 지우가 이원근의 적극적인 대시에 난색을 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최준영(이원근 분)은 정순정(지우 분)에게 연신 사랑고백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영은 순정에 대한 마음을 지울 수 없어 거듭 대시했다. 13번째 차이고 나서도 준영은 순정을 찾아가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정순정은 "'노'라고, 아무리 네가 영어를 몰라도 '예스'와 '노'를 구분할 줄 알지? 내 대답은 '노'야"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준영은 순정이 필독(오필독 분)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나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거라 확신했다.
이에 그는 순정에게 달려가 "내가 아는 영화에선 소주 한 병 마시면 사귀던데"라고 말하며 옆에 있는 주전자를 들고 "주전자 하나 다 마시면 너 나랑 사귀는 거다"라며 더욱 강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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