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말의 순정'이 스페셜방송에서 이훈, 김태훈, 전미선간 삼각관계의 못 다한 이야기를 그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 스페셜 방송에서는 극중 김선미(전미선 분)가 친한 친구 하정우(이훈 분)와 첫사랑 정우성(김태훈 분)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정우성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정우는 20년 전에 김선미에게 "마흔이 될 때까지 결혼을 못한다면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40살이 되던 해 하정우는 진지하게 김선미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김선미는 찜찜한 기분 때문에 그의 청혼을 거절했다.
이후 김선미는 첫사랑 정우성(김태훈 분)을 직장동료로서 만나게 되고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김선미와 정우성은 서로 티격태격했고 그 과정에서 헤어졌다.
결국 김선미와 정우성은 서로 잊지 못해 다시 재회, 해피엔딩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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