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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잘났어 정말', 120→108회 조기종영..시청률 때문

발행:
김미화 기자
'잘났어 정말' / 사진제공=MBC
'잘났어 정말' / 사진제공=MBC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이 조기 종영한다.


13일 M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잘났어 정말'이 108회를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며 "최근 제작진과 배우진이 논의 끝에 12회를 단축해 108회로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전혀 다른 성격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를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으로 하희라가 민지수, 민지원 1인2역을 연기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잘났어 정말'은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10월말께 종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최근 조기종영은 논의했고, 결국 12회 축소된 108회로 오는 10월 초 종영하게 됐다.


관계자는 메이저 리거 류현진 선수의 경기중계로 2회 결방됐기 때문에 금요일 종영 날짜를 맞추기 위해 108회로 축소했다고 전했다.


MBC는 아직 후속드라마 준비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잘났어 정말'을 조기종영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잘났어 정말'은 동시간대 아침드라마 1위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 한자리수의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낸다는 이유로 12회가 축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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