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KBS 1TV 새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다솜이 새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콩가네 밭가네'로 알려졌지만 최근 내부 논의 끝에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제목을 변경했다.
관계자는 "여주인공 다솜 외 다른 캐릭터 캐스팅은 아직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솜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 역을 연기하게 된다.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 이후 1년만이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곧 첫 촬영에 돌입한다.
작품은 KBS 2TV '사랑아 사랑아', KBS 2TV '드라마스페셜 불침번을 서라' 등의 이덕건PD가 연출을 맡으며 지난해 종영한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의 홍영희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11월 방송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