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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빛나는로맨스', 10.3%로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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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빛나는 로맨스' 1회 주요장면/사진=MBC '빛나는로맨스'
'빛나는 로맨스' 1회 주요장면/사진=MBC '빛나는로맨스'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연출 신현창 정지인)가 유쾌 발랄 가족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첫 방송은 1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인 '오로라 공주'의 첫 방송보다도 0.7%포인트 낮지만 동시간대 2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날 방송은 엉뚱한 오해로 오빛나(이진 분)와 변태식(윤희섭 분)과 얽히게 되는 강하준(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루비반지'는 18.5%, SBS '잘 키운 딸 하나' 9.0%를 각각 기록했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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