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완벽한 미스코리아로 거듭나기 위해 가슴 확대 수술을 결심한 가운데 무료로 수술을 받기 위해 가슴 노출 광고에 동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에서는 가슴 확대 수술을 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앞에서 가슴을 보이는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영은 성형외과를 찾아가 전문의에게 "정말 얼굴은 안 나오는 거죠?"라고 거듭 확인 질문을 했다.
이는 성형 전문의가 가슴 수술 광고를 하기 위해 가슴 수술 전과 수술 후 사진이 필요했던 것. 오지영은 광고에 자신의 가슴을 공개하는 대신 무료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지영은 "확실히 얼굴은 안 나오는 거죠"라고 물었고, 전문의는 "그럼요. 수술 빨리 잡아드릴게요. 그럼 좀 볼까요?"라며 오지영의 가슴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선생(이성민 분)은 비비크림의 샘플을 빼돌려 바다화장품의 김강식(조상기 분)과 협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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